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 전담기구로 설립

90년대 후반 한국경제가 큰 위기를 맞으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 발굴 필요성이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이에,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동북아의 중심에 위치한 제주도를 물류와 비즈니스 거점인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자는 논의가 활발해졌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JDC가 2002년 5월에 설립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 공기업 으로서 중앙정부가 제주도를 지원하는 통로 역할을 하며 제주도정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

JDC는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관광, 교육, 의료, 첨단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가형 관광산업을 탈피하기 위해 서귀포시에 신화역사공원을 조성,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로 제주 관광산업 수준을 업그레이드 합니다. 또한 해외우수교육기관을 제주에 유치해 해외로 유출되는 유학비용을 국내로 흡수하고, 기러기 아빠 등 사회 문제를 감소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제자유도시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이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외국의료기관을 설립하고, 서비스업 중심인 제주도에 IT, BT산업을 위한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하는 노력을 통해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벤처기업 국내외 유수기업이 제주에 자리 잡았습니다.